!["국민연금 믿지 않아요" 2030의 시선으로 본 연금개혁 [대선, 내 삶을 바꿀까⑥] "국민연금 믿지 않아요" 2030의 시선으로 본 연금개혁 [대선, 내 삶을 바꿀까⑥]](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1MjhfMjQ2/MDAxNzQ4Mzk2MDg3MTkx.h4kVE3KRi0MFC2Duf7hRh-Qn_j2XkTkyuJZGeYveJ6kg.282bUCNTVgXrj9VZTPyUBOQLQmx9VGgM9JyLuV76Kn8g.JPEG/%BF%AC%B1%DD%B0%B3%C7%F5.jpg?type=w2)
우원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연금 개혁안 합의문을 들고 있다 / 사진=한국경제신문 강은구 기자 27세 김동욱(가명) 씨는 국민연금을 믿지 않는다. 1997년생인 그는 월 3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 보험료율(내는 돈) 9%에 따라 매달 27만원을 납부했다.
절반은 회사가 부담해 김 씨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13만5000원이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따라 보험료율은 2026년부터 매년 0.5%포인트씩 오르고 2033년에는 13%가 된다.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김 씨의 월 납입액은 27만원에서 39만원으로 12만원가량 늘어난다.
받는 돈도 올라간다. 개정안에 따라 소득대체율이 40%에서 43%로 올라가면서 김 씨는 기존에 예상되던 월 120만원보다 9만원 많은 129만원의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김 씨는 군복무도 마쳐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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