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근무… “장애인도 평생 직장 꿈꿉니다”


하루 8시간 근무… “장애인도 평생 직장 꿈꿉니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풀무원 푸드머스 물류센터의 한 사업장. 봄비가 내리던 날, 한낮의 기온은 15~16도를 오갔지만 작업장 안은 서늘했다.

냉장 보관 ‘풀무원 나또’와 ‘아이스팩’을 포장하는 업무를 해야 했기 때문에 365일 동일한 작업장 온도를 유지해야 했다. 서늘한 가운데서도 작업장 안에서는 ‘열심’과 ‘열의’가 느껴졌다.

직원들은 바쁘게 몸을 움직이다 보면 덥다고 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풀무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풀무원투게더' 공장에서 직원들이 일사분란하게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최현규 기자 하늘색 작업복을 입고 있는 직원들은 포장해야 하는 상품에 따라 4~5개 구획을 나누어 각자 맡은 일을 노련하게 소화해내고 있었다. 입구에는 직원들이 컴퓨터 작업을 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두 대의 모니터 위에는 이번 달 ‘무사고 18일’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여느 작업장과 다를 바 없는 풍경이었다.

이곳에 조금 다른 면모가 있다면, 작업을 하는 직원들 모두가 ...



원문링크 : 하루 8시간 근무… “장애인도 평생 직장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