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허위·과다 청구 의심 사례 대거 적발


실손보험 허위·과다 청구 의심 사례 대거 적발

감사원 전수조사 결과 최근 감사원이 실손의료보험의 허위·과다 청구 의심 사례를 대규모로 적발했다는 소식이 보험업계와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10억 건에 달하는 청구·지급 자료를 전수 분석한 결과, 실손보험 청구는 있었지만 건강보험 청구는 없었던 사례가 무려 73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손보험 허위·과다 청구, 어떻게 이뤄졌나 감사원은 실손보험 청구 건 대비 건강보험 미청구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 7,071곳 중 1,123곳을 표본 분석한 결과,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다양한 유형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 사례 코 성형을 ‘비염 치료’로 둔갑 환자 42명이 성형외과 3곳에서 미용 목적의 '비밸브 재건술'을 받은 뒤, 비염 치료 명목으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은 건강보험에는 해당 치료를 청구하지 않아,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전형적 사례로 꼽혔습니다.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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