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XXX아, 주둥이 닥치고"…가정방문 요양보호사 치매 노인에 막말


"이 XXX아, 주둥이 닥치고"…가정방문 요양보호사 치매 노인에 막말

방문 요양보호사가 치매를 앓는 85세 노인을 폭행하고 폭언을 쏟아붓는 학대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치매 중기 단계에 있는 85세 치매 어머니가 요양보호사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피해자의 자녀에 따르면 어머니 A 씨는 치매와 당뇨, 신장 기능 이상으로 투석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피해 가족은 지난해 6월 방문 요양보호사를 집으로 들이게 됐다. 요양보호사 B 씨는 면접 당시 "나도 치매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10년 동안 모셨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치매 환자 어떻게 돌보고 모셔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자녀들은 그의 말을 듣고 어머니를 믿고 맡기기로 했다.

가족은 정부 지원에 더해 사비를 들여 매일 10시간 30분씩 B 씨에게 어머니를 맡겼다. 그런데 지난 2월 느닷없이 어머니 방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 일로 A 씨는 좌측 고관절, 흉추 압박 골절 진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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