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당장 받고, 30만원 덜 받을게”…노후 걱정없는 김사장도 ‘손해연금’ 신청한 이유


“국민연금 당장 받고, 30만원 덜 받을게”…노후 걱정없는 김사장도 ‘손해연금’ 신청한 이유

조기수급자 94만8000명 달해 국민연금 조기수령 할까 아님 연기? 경기 악화가 지속하면서 손해를 볼 걸 알면서도 일찍 돈을 찾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현상이 국민연금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연금 총액 측면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일시금을 선택해 받는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수급자 수는 19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총 수급액은 10% 넘게 급증해 1조 2647억원에 달했습니다.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매달 보험료를 내야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사진 = 연합뉴스] 만 60세까지 보험료 납부 횟수를 채우지 못했을 경우 이를 마저 채울지, 아니면 반환일시금으로 받아갈지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일부 해외 이주 등의 경우에도 일시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시금으로 받으면 다달이 나눠 연금을 받을 때보다는 총액에서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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