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주사 250만원 "실손 보험으로"…꼼수 부리더니


비만주사 250만원 "실손 보험으로"…꼼수 부리더니

대형병원 1년새 400억 줄때 1·2차 병원은 8000억 급증 비급여 과잉진료 되레 심화 지난해 중소 병의원을 통한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 대형 병원을 통한 실손보험금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병의원 관련 보험금 지급액은 1년 새 8000억원 넘게 불어났다.

실손보험의 구조적 모순과 필수의료 붕괴에 관한 지적이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한국경제신문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5대 손해보험사의 병원급(1~3차)별 실손보험금 지급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차 병원(의원급)과 2차 병원(병원·종합병원)에서의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각각 3조4611억원, 4조8855억원이었다. 작년 연간 기준 병원급별 실손보험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차 병원과 2차 병원의 실손보험금은 전년 대비 각각 2999억원, 5268억원 증가했다.

반면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을 통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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