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 손해사정 회사, 지난해 순손실 97억 손해율 높아지고, 인건비 늘었는데… 손보사들, 수수료 지급은 줄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치솟자 각 손해보험사가 자회사로 두고 있는 손해사정회사(社) 수익성도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매출은 줄어들고, 사고건수는 증가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 영향이다.
그만큼 모기업인 손보사로부터 비용을 보전받아야 하지만, 오히려 수수료를 깎아 버리면서 경영환경이 나빠졌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치솟자 손해보험사들의 자회사 실적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DALL-E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 산하의 자동차보험 손해사정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익 합계는 97억원의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18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개별 손해사정회사 순손익을 보면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72억원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52억원 KB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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