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노인’, 우울증과 불안 모두 느끼면 ‘이것’ 위험 600% 증가↑


‘독거 노인’, 우울증과 불안 모두 느끼면 ‘이것’ 위험 600% 증가↑

혼자 사는 성인이 우울증과 불안을 모두 경험하는 경우, 자살 위험이 558%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혼자 사는 성인이 우울증과 불안을 모두 경험하는 경우 자살 위험이 558%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자살은 매년 7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세계적 보건 문제다.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24.1명으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꾸준히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다.

혼자 사는 것은 사회적 고립을 유발하며 사회적 고립은 정신과 질환, 치매, 영양 부족,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자살 행동의 심리적 전조로 알려진 외로움과 절망감을 심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은 현재 한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도시화, 인구 고령화, 가족 구조의 변화, 다세대 가구 감소 등의 추세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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