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타는 MG손해보험 가입자... 국민청원에 집회까지


속 타는 MG손해보험 가입자... 국민청원에 집회까지

MG손보 가입자, 16일 금융위·MG손보서 집회 “피해 최소화” 국민동의청원 동의 2만4000명 대형 손해보험사, 부실계약 인수에 난색 서울 시내의 MG손해보험 지점. /뉴스1 금융 당국이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이후 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 계약이전을 촉구하는 가입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계약이전은 MG손해보험이 보유하는 계약을 다른 손해보험사에 넘기고, MG손해보험은 파산하는 방법이다. 기존 계약조건을 유지할 수 있어 가입자 피해가 가장 적은 방안으로 꼽힌다.

다만, 계약을 넘겨받아야 할 보험사들이 손실계약을 떠안는 데 난색을 표하고 있어 금융 당국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가입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남 MG손해보험 본사 앞에서 각각 집회를 열고 가입자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가입자들은 집회와는 별개로 국회 국민동의청원도 진행하고 있다.

MG손해보험 가입자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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