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돌보는 60대…"사람이 없다" 악순환 늪 빠진 요양원[SBS 뉴스] 70대 돌보는 60대…"사람이 없다" 악순환 늪 빠진 요양원[SBS 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0MDlfMTQ3/MDAxNzQ0MTU4MDI0MjQy.1Hx0fBMkn9Of2uHivLJppkSXcdABF_S65ext4lYJSWMg.RlCGarUVjYbAaYFynOdA7uvnpmAz1qZxLFKh3HiRku0g.JPEG/%BF%E4%BE%E7%BF%F8.jpg?type=w2)
<앵커>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고민들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갈수록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돌봄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에 탓에 젊은 층이 기피하다 보니, 70대 노인을 60대 요양 보호사가 돌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덕현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치매를 앓고 있는 77살 정 모 할머니의 집. 지자체에서 연결해 준 이웃들이 주기적으로 와서 식사를 챙기고 일상을 살피는데, 이웃들도 나이는 60대입니다.
[이정은/영등포구 요양보호 가족 휴식제도 돌봄봉사단 : 얘기하다 보면 부모님 생각도 나고 더 잘해 드려야겠다, 딱 문 열고 들어가면 정말 좋아하셔서. (아주 좋아.)]
건강이 더 안 좋으면 장기 요양 등급을 받아 '요양 보호사'의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자들의 평균 나이는 61.7세.
젊은 층 비율은 1%도 되지 않습니다 종일 이어지는 고된 근무에 낮은 임금 등 열악한 환경 탓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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