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보험] 불경기에 보험계약대출 72조 육박···미상환 시 불이익 주의


[생활 속 보험] 불경기에 보험계약대출 72조 육박···미상환 시 불이익 주의

미상환 시 연금 제한···미납이자는 대출원금에 합산 [사진=연합뉴스] 서민경기 악화가 심화되면서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별도의 심사없이 신속하게 보험사에서 대출이 가능해 경기불황이 깊어질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업계의 지난해 말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총 71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분기(70조7000억원) 대비 9000억원 증가했다. 또 보험사가 취급하는 가계대출(135조7000억원) 가운데 보험계약대출의 비중과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전분기 대비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51조9000억원)이 3000억원, 신용대출(7조9000억원)이 1000억원씩 늘었으며 기타대출(4조2000억원)은 동일한 규모를 유지했다. 보험계약대출은 이자를 미납하거나 보험계약대출을 상환하지 않을 시 보험금 미지급, 계약 해지 등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한 대출상품이다.

우선 연금보험 계약에서 보험계약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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