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즐거운 나의 집' 공연 장면. 사진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극단 복주머니가 제작한 연극 〈즐거운 나의 집〉(작·연출 이지연)은 청년 실업문제,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 등 힘들게 살아가는 동시대 청년의 상처와 아픔을 다룬다.
과연 우리는 지금 노인 고독사보다 더 심각해진 청년 고독사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연극 <즐거운 나의 집>은 청년과 노년의 고독사 사망의 비율이 반반에 이른 지금 우리는 ‘청춘’이란 이름으로 포장되어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문제들을 파고든다.
작은 방, 창문 하나, 물건 몇 개가 전부인 어두움으로 가득한 그 안에서 30대 초반의 주인공 취업 준비생 유일한은 끊임없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민하며 내일을 생각할 수가 없다. 결국 세 번째 시도를 감행하게 되고 그 처절한 공간에는 정적만이 존재해야 하는데...,.
연극 '즐거운 나의 집' 공연 장면. 사진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연극은 무대 자체를 극 중 인물들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주요 장치로 활용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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