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물림 사고에 구청서 보험금 준다고요?…우리동네 ‘시민안전보험’은


개 물림 사고에 구청서 보험금 준다고요?…우리동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라면 자동 가입…보험료도 지자체가 개인 보험과 보험금 중복 수령도 가능 “자치구마다 보장내용 달라…미리 확인해야” 서울신문 DB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을 갑작스레 마주합니다. 평범하게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할 수도, 공원을 거닐다 개에게 물릴 수도 있죠.

이처럼 보험은 ‘우연한’ 사건 발생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입니다. 실손의료보험처럼 개인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보험을 가입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정부나 지자체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공공보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이 대표적입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들은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시·도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각각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지급된 시민안전보험 보험금은 321억 1500만원, 지급 건수는 1만 81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로 가입 신청을 하지 않아도 해당 지자체에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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