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무면허 치료 불법” vs 가입자 “보험사 횡포”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지연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현대해상의 보험금 부지급 강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사진=우한나 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지연특위(이하 발달지연특위)가 현대해상에 보험금 지급을 다시 촉구한 가운데 현대해상은 보험급 지급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기준을 두고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치료 행위자의 자격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발달지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현대해상을 상대로 발달지연 아동의 놀이치료 실손보험금 지급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발달지연특위는 민간자격 치료는 보험금 지급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현대해상 주장에 반발, 현재 병원 치료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민간자격 치료사가 진행한 놀이치료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발달지연 특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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