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져보니]역대 최악의 산불…이재민 피해보상 어떻게? [TV조선]


[따져보니]역대 최악의 산불…이재민 피해보상 어떻게? [TV조선]

[앵커] 주불은 모두 잡혔다는 당국 발표가 있었지만, 피해 복구는 이제 시작입니다. 역대 최대라는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되고 보상은 어떻게 되는 건지 사회정책부 임서인 기자와 함께 따져보겠습니다.

임 기자, 열흘 동안 산불이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실제로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경북 북부와 경남 등 전국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오늘 오전 5시 기준 4만 8238ha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는 규모로, 이전 최대 피해 면적이었던 2000년 동해안 산불 2만 3000여 ha의 2배를 뛰어넘습니다. 이제까지 산불 피해액은 213시간 동안 지속됐던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이 9,086억 원으로 역대 최대였는데, 울진·삼척 산불 피해 면적의 3배를 집어 삼킨 이번 산불이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큰 걱정인데요,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한 주민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한때는 3만 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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