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치료비 증가세로 전환...전년比 7.7%↑ - 지난해 11월 4대손보사 평균 손해율 92.4%로 급등 - 뚜렷한 수익 개선 방안 미흡...우량고객 확보 등 다각도 대응책 마련 부심 최근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치료비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출처=Pixabay]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고심하는 가운데 경상환자 치료비도 1년 사이 또 늘어나고 있다. 한방병원을 중심으로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입원부터 하는 나이롱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손해율 방어를 위한 다각도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의 지난해 3분기까지 자동차 사고 경상환자(12~14급) 치료비는 약 95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아울러 인당 치료비 기준으로는 3만2000원 가량 늘어난 93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경상환자의 인당 치료비는 지난 2023년 제도 개선안이 시행된 이...
원문링크 : 車보험, 스쳐도 드러눕는 나이롱환자에 속앓이...손보사, 치솟는 손해율 대응책 마련 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