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4월이 되면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가 정산이 되면서, 직장가입자 10명 중 6명이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다고 한다. 매년 3월10일까지 재직 근로자의 전년도 보수 총액을 신고하도록 돼 있는데, 전년도 월급이 올라 보험료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더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직장인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험료 부과의 기초가 되는 당해연도의 보수월액은 사실상 전년도 보험료 정산결과에 따라 산출된 것이므로, 당해연도 보수월액은 결국 회계연도가 종료돼야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건강보험료의 정산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산 신고 의무자는 사용자이며, 보험료 정산의 종류는 수시정산 퇴직정산 연말정산이 있다. 수시정산의 경우, 사용자는 당해 사업장 소속 직장가입자의 자격 또는 보수 등이 변동됐을 시 이를 공단에 신청해야 한다.
이에 대한 신청이 지연됐을 경우 가입자의 보험료를 다시 산정해 부과 보험료와의 차액을 추가 징수 또는 반환하는 절차다. 퇴직정산은 연도 중 퇴직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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