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강원, 잊히는 사람들] 5. 고립 위험 더욱 높은 강원 장애인


[고독한 강원, 잊히는 사람들] 5. 고립 위험 더욱 높은 강원 장애인

노년과 장애가 만든 벽…고립된 삶의 끝자락 강원지역 등록장애인 69.4% ‘60세 이상’ 지난해 도 장애인 실태·욕구조사 결과 45.9% “일상생활 지원해 줄 사람 없어” 1인 가구 고령장애인 38%…복지 의존 특성·수요 맞춤형 서비스 다양화 필요 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독사 예방 노력 “일자리 제공·인식 개선 등 포용 중요” 보건복지부의 ‘2023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2023년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이 5.6%로 나타났으며, 특히 강원은 무려 11.2%의 증가율을 보이며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됐다. 상황이 이렇자 정부와 지자체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하고, 의료·문화와 연계한 방안들도 모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논의에서 동 떨어져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있다. 1인 가구와 고령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장애인 가정이다.

이들이 고독의 가장자리에서 고립된 상황은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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