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3년 뒤 11만명 부족…“공적 돌봄 사회적 논의 필요”


요양보호사 3년 뒤 11만명 부족…“공적 돌봄 사회적 논의 필요”

[황보연의 초고령사회의 질문들] ⑨누가 노인을 돌볼 것인가 돌봄 전문가 유애정·양난주 인터뷰 “2030년부터 돌봄 수요 폭발적 증가 일본처럼 ‘개호이직’ 전철 밟을 수도 정부·지역 사회도 역할 분담 나서야” 지난 1월24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더지극정성요양원에서 한 입소 노인이 보행 보조기를 이용해 복도를 지나고 있다. 황보연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시작된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는 돌봄 인력의 부족이다.

건강보험연구원의 요양보호사 수급 전망에 따르면, 당장 올해부터 3762명이 부족하고 점차 그 인원이 늘어 3년 뒤인 2028년에는 11만6734명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인구수가 많은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75살 이상 후기 고령층으로 진입하는 2030년 이후 이런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 경고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6년간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로 일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과 돌봄 연구자인 양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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