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대형 화재... 화재보험 모르면 큰 손해[포커스]

세입자도 가입 늘어...주택화재보험 수입보험료 5년새 1.7배 급증 지난달 24일 화재로 노동자 스물세 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화성의 아리셀 제조공장과 불과 4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공장에서 이달 5일 또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아리셀 참사로 국가 및 기업 차원에서 관련 대응책을 마련하기도 전, 불과 12일 만에 발생한 이번 화재는 많은 국민들의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주거시설 화재 사고,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30건, 연평균 1만 840건 화재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다.

화재는 뉴스를 통해 인지하게 되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주택화재보험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평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1만840건이었다.

하루 평균 30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핫 것이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개인의 주 생활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라는 점에서 피해자에게 더욱 직접적,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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