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궂어 일 못 하면 보험금…주목받는 '기후보험'[SBS NEWS] 날 궂어 일 못 하면 보험금…주목받는 '기후보험'[SBS NEWS]](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zMTBfMjQz/MDAxNzQxNTcwMjU5Njgz.Eib_Aj4M62EBCR6Pm2rywo5mtuz-_S3Z8ZIUn3eLjb8g.ID_8r3HNPgbGaNh9fKMSSvQFK3NKk_i_tpSZ-X7uubEg.JPEG/%B1%E2%C8%C4%BA%B8%C7%E8.jpg?type=w2)
<앵커> 폭염과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날씨 때문에 일을 쉬게 되면 그만큼 소득이 줄 수밖에 없는데요.
정부가 이를 보전해 주는 기후보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달 일을 하는 황두현 씨는 최근 눈길에 넘어졌습니다. [황두현/배달 기사 : 네 이게 떨어져 나가서 붙인 거예요.
발목이 좀 한 일주일 정도 아팠죠.] 이런 배달업 종사자들은 날씨가 안 좋다고 일을 쉴 수도 없습니다.
[황두현/배달 기사 : 안 타면 (소득이)없는 거예요. 나왔다가 들어가고 싶을 때도 있는데 들어가면 대번에 이렇게 (소득)차이가 나니까.]
건설노동자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일용직 건설노동자 : 작년에 좀 비가 많이 왔잖아요.
그럴 때는 이제 내부에 일이 없으면 한 10일도 쉬고…(월 소득 차이가) 한 150~200 사이 왔다 갔다 하죠.] 정부가 도입을 검토 중인 기후보험은 이렇게 날씨와 소득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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