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비교·추천 2.0 출시 전부터 ‘잡음’… 보험사·핀테크 모두 ‘불만’


車보험 비교·추천 2.0 출시 전부터 ‘잡음’… 보험사·핀테크 모두 ‘불만’

3월 수수료율 체계 개선한 2.0 서비스 출시 예정 중소형 핀테크사 불참…빅테크도 “남는 거 없다” 수수료 부담하는 보험사 “혜택은 플랫폼이 챙겨” 자동차보험 광고 캠페인. /캐롯손해보험 제공 금융 당국이 추진 중인 새로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2.0)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서비스를 제공한 핀테크사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율이 현행 3%에서 1.5%로 낮아지고, 수수료를 고객이 아닌 보험사가 부담하게 된다. 이제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해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수수료를 직접 내야 하는 보험사는 실질적인 수익이 줄어든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반면 핀테크사는 수수료율이 낮아져 운영·유지비용 회수가 힘들다고 토로한다.

일부 중소형 핀테크사는 2.0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서비스 제공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 개선안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실패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일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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