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통한 ‘보험금 지급거부률’ 증가세…AIG손보 90% 이상, 삼성화재는 1%대


의료자문 통한 ‘보험금 지급거부률’ 증가세…AIG손보 90% 이상, 삼성화재는 1%대

손보사 17곳 부지급 건수 1년 만에 726건, 33.56% 증가 AIG손보, 의료자문 통한 보험금 부지급률 90.9% 달해 부지급 사유로 제도 악용…당국 “자문의 풀 별도 구성 추진” 국내에서 영업 중인 손해보험사 중 AIG손해보험이 의료자문을 통해 10건 중 9건의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삼성화재는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률이 1%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사는 고객이 보험금 지급 신청을 할 경우 이에 대한 적정성을 따지기 위해 고객 주치의 이외의 전문의(이하 자문의)에게 의학적 소견을 추가로 구할 수 있다. 의료자문의 목적은 의학적 검토를 통해 적정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보장을 약속하고 건강보험 분쟁조정 단계에서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사실상 보험금 지급 거부 사유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사 '의료자문' 제도‥이대로 괜찮나?[MBC뉴스] 앵커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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