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했어 아프지말고 잘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배웅길


"큰일했어 아프지말고 잘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배웅길

'오랜 벗' 이용수 할머니 연신 손 흔들어…눈물의 발인식 '오랜 벗' 이용수 할머니의 작별 인사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이용수 할머니가 18일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발인식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는 지난 16일 오후 향년 97세 일기로 별세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으로 그중 7명이 생존해 있다. 90~95세가 2명, 96세 이상은 5명, 평균연령은 95.7세다. 2025.2.18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원옥아 정말 큰일 했어, 아프지 말고 잘 가." 18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발인식이 치러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길 할머니의 시신이 담긴 관이 안치실에서 나와 운구차로 향하자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눈물을 쏟으면서 오랜 벗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 할머니는 길 할머니의 시신이 ...



원문링크 : "큰일했어 아프지말고 잘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배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