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최근 도수 치료 등 ‘비중증·비급여’ 치료비의 실손보험 개인 부담률이 높아지고 병의 증세가 가벼운 경증의 보장한도는 줄어드는 개혁안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일부 보험사가 정액형 상품이 실손의 보장 축소에 따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판매를 권하는 모습을 보인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 보험사는 다음 달부터 급여·비급여에 구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정액형 상품의 보장이 축소되거나 한도가 낮아질 수 있다며 빠른 가입이 필요하다는 판매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액형은 치료비와 관계없이 가입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미리 정한 보험금을 받는 방식이다. 실손 개편으로 가입자의 자기 부담금이 계속 올라가며 비급여 항목의 보장이 축소되니 정액형으로 치료와 수술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발표된 실손 개혁안의 초안은 과잉 진료를 부추기는 비중증 항목을 관리급여 항목으로 넣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잉 진료...
원문링크 : “도수 치료 등 자기부담금 커진다는데”…실손보험 보장 축소 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