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등 사고 발생↑…"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해야"


헬스장 등 사고 발생↑…"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해야"

10명 중 6명 스포츠 활동 중 부상 국내 체육시설 95% 임의가입 형태 헬스장 이미지. 픽사베이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체육시설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생활체육 안전사고에 대한 사업자의 배상책임 위험 공백을 줄이자는 것이다. 다만 적발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보험사기가 늘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5일 보험연구원의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지난 2024년 54.8%에서 2019년 66.6%까지 상승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감소했지만 다시 늘었다. 지난 2013년 말 기준 62.4%를 기록했다. 2022년 말 기준 등록·신고 된 체육시설업소는 6만644개소로 지난 2014년 말(5만6629개소) 대비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력단련장은 7363개소에서 1만2669개소 72.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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