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 사회, 돌봄 수요 증가하지만 열악한 노동 환경 재가요양보호사, 긴 연휴에 근무시간 채우지 못해 재가요양보호사 월급제 실현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해야 증언의 날 행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 모두가 설렘과 기쁨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재가방문요양보호사들은 오히려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길어진 설 연휴가 이들에게는 생계를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이하 돌봄노조)는 22일 오후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악한 노동 현실과 돌봄 공백 문제를 고발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초고령 사회, 증가하는 돌봄 수요와 열악한 노동 환경 2024년 12월 23일 기준, 대한민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노인 돌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지만, 돌봄노동자의 처우와 노동 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 ...
원문링크 : 돌봄 현장의 외침, 설 연휴 앞둔 재가요양보호사의 서글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