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 22일 화장 예약까지 마감 서울시, 화장장 2시간 연장 운영 궁여지책으로 일부는 4·5일장 치러 경기도 수원시의 한 화장장 모니터에 지난 17일 화장 현황이 표시돼 있다. 최근 독감·폐렴 등 호흡기질환 확산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 화장장이 포화 상태로 치닫고 있다.
연합뉴스 독감·폐렴 등 호흡기질환 확산에 따른 고령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 화장장과 장례식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화장시설 운영 능력치를 한계점까지 끌어 올리고 있지만 폭증하는 수요를 감당하는데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서울시립승화원(고양시), 서울추모공원(서초구) 화장장을 지난 14일부터 약 2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망자 숫자가 줄어들어 화장장 수요가 평시로 돌아올 때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화장예약서비스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대도시인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세종의 경우 일반시신은 20일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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