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보장정보연구소 연구센터 이슈페이퍼 갑작스럽게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복지’ 지원을 받은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7명은 독거노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가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 1인가구 지원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보장정보연구소 연구센터가 발간한 이슈페이퍼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긴급복지지원제도 현황 및 정책방향: 노인 1인가구를 중심으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체 긴급복지지원제도 지원 건수 52만3707건 중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지원 건수는 12만7905건으로 24%를 차지했다. 전체 지원에서 1인가구 긴급복지 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62.8%(32만9007건)이었던 것에 비해 노인가구 지원 중 노인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3.3%(9만3352건)에 달했다.
보고서는 전체 노인 연령대를 연소노인(65~74세), 고령노인(75~84세), 초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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