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은 주나요?" 국민 절반이 모르는 연금…늙어서도 일할 결심


"100만원은 주나요?" 국민 절반이 모르는 연금…늙어서도 일할 결심

[소득 크레바스] (상) 2편 [편집자주] 올해부터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5명 중 1명이 노인인데, 노인빈곤율은 세계 최고다. 특히 퇴직 후 소득공백(Crevasse)은 노인 빈곤을 더 악화시킨다.

정년과 연금 제도의 불일치로 60~65세는 소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야 한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혼(滿婚) 추세 속 소득공백은 이제 '공포' 그 이상이다.

정년 연장 등 계속고용 논의가 이어지지만 노동계와 재계의 엇갈린 입장 속에서 공회전만 반복하고 있다. 소득공백의 현실을 진단하고 소득 공백을 늦출 일자리, 소득 공백을 최소화할 연금 개혁 등 합리적 대안을 짚어본다.

"난 국민연금 얼마 타지" 갸우뚱…국민 절반이 모른다 국민, 개인, 퇴직연금 월수령액 인지 여부/그래픽=윤선정 국민 절반은 자신의 국민연금 수령액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이 적을수록 인지 수준이 낮았다. 300만원대 이하 소득자(42%)는 600만원대 이상 상대적 고소득자(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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