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진입, 정년 연장 진지하게 검토할 때


고령사회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진입, 정년 연장 진지하게 검토할 때

우리나라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지난 12월 23일 사상 처음 20%를 기록하며 한국도 국제 기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24일 전날인 23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22만 1,286명 중 65세 이상이 1,024만 4,550명으로 전체에서 20.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당초 2025년으로 예상했지만, 저출생 문제와 맞물려 고령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1956년에 제정한 국제연합(UN)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살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간주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뒤, 2017년 고령 비율이 14.02%로 두 배 늘면서 ‘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지난 12월 23일로 ‘초고령사회’가 열렸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가 되기까지 오스트리아는 53년, 영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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