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광역 사회복지관협회에서 워크숍이나 송년회 때 시설장이 "자 무대로 나와 춤추고 장기자랑하면 상품 드립니다"라며 신입직원 위주로 장기자랑을 시킵니다.
상품을 미끼로 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불쾌했습니다." #2. "개소식, 후원자의 밤, 센터 나들이, 회장님 취임식, 종사자 워크숍 등 행사 시 메인 사회를 보도록 강요 받았습니다.
제 업무는 주말이나 퇴근 후 집에서 작업해야 했습니다. 레크레이션 진행 거부 의사를 밝히면 그때부터는 괴롭힘이 시작됩니다.
모든 서류에 결재가 나지 않고 교묘하게 괴롭힘이 시작돼 한 사람이 수행할 수 없을 만큼의 업무가 주어졌습니다." 사회복지시설 곳곳에서 여전히 '장기자랑 갑질' 행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위원장 박성우)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장기자랑 제보를 받은 결과, 총 31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시설의 강요로 장기자랑을 했다...
원문링크 : "강제로 춤 추려고 복지사 됐나"…'장기자랑 갑질' 여전히 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