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사회硏 조사…60대 이상 61.8%, 20∼30대는 55.1% "나는 중도" 2023년 53.3%→2024년 38.3% 큰폭 하락 엄마손 꼭 잡고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아이를 키우는 가구이거나 젊은 세대일수록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고 동의하는 비율이 평균보다 낮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사회정책 국민 인식조사 연구 포럼'을 열어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사연은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성인 3천26명(남성 1천531명·여성 1천495명)을 대상으로 복지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태도 등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라는 데 동의하는 비율은 전체의 57.4%였다. 하지만 50대 이하는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40∼50대 56.3%, 20∼30대 55.1%로 동의 비율은 젊을수록 떨어지는 것...
원문링크 : 국민과반 "한국은 복지국가"…아이 키우거나 젊을수록 동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