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장마철 피해에도…'풍수해 보험' 가입 10명 중 3명뿐


반복되는 장마철 피해에도…'풍수해 보험' 가입 10명 중 3명뿐

지난해 기준 풍수해 보험 가입 81만건…역대 최대 가입률은 저조…주택 기준 33%, 한 자릿수 지역도 필요성 못 느끼고 인지도 적어…지원 중복도 안돼 정부 "가입 적극 독려"…제도개선 방안 모색 필요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4.06.20. [email protected]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해마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풍수해 보험) 가입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입률이 여전히 33% 수준에 그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가입 독려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풍수해 보험 가입 건수는 총 81만8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풍수해 보험법 제정으로 2008년 풍수해 보험이 본격 도입된 이후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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