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이 쾅’ 사고에 시민보험으로 ‘보장’… 지난해 1.8만명 보상 받아


‘사슴이 쾅’ 사고에 시민보험으로 ‘보장’… 지난해 1.8만명 보상 받아

전국 228개 지자체 가입 완료...자연재해·교통사고 등 37개 보장 상해 의료비 청구 8배 늘어, 가입보험료도 337억원으로 증가 수원시 광교동에서 시민과 부딪힌 사슴의 모습. 수원시는 상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미리 가입해둔 시민안전보험의 상해보장으로 병원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수원시 광교동에서 꽃사슴이 시민 2명을 뿔로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본 시민들은 사슴의 공격으로 복부와 다리 등을 다쳤다.

수원시는 이들에게 시민안전보험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처럼 해당 지역의 주민등록만으로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 안전 보험이 확장세다.

시민안전보험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든 보험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29일 행정안전부가 손해보험협회지에 기고한 논단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시민 안전 보험에 납입한 보험료는 2020년 154억원에서 지난해 33...


#지난

원문링크 : ‘사슴이 쾅’ 사고에 시민보험으로 ‘보장’… 지난해 1.8만명 보상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