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월까지 판매 금액 7600억원, 지난해 총액 넘어 그래픽=조선디자인랩·Midjourney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강달러’ 현상이 나타나면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한때 1400원 선을 오르내리자 ‘달러 보험’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보험이란, 보험료를 달러로 내고 만기 시점에 받는 보험금도 달러로 수령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달러보험을 단순히 달러를 이용한 환(換)테크 상품으로 접근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 상품은 위험 보장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내게 필요한 보장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또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충분히 알고서 달러보험에 가입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9월까지 달러보험 판매액, 작년 넘어서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올 들어 9월까지 달러보험 판매액은 76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
원문링크 : 강달러에 '달러 보험'도 덩달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