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보험·팬 활동 보험 등 다양한 미니보험 출시 테마형 보험으로 MZ세대 잡고 미래 고객 확보 미니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수익성 악화 우려 최근 출시된 교보생명의 독서안심보험. 사진=교보생명.
국내 보험사들이 MZ세대를 잡기 위한 미니보험(소액 단기 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생활양식을 반영한 테마형 미니보험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반응도 뜨겁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틈새 상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미래 고객을 확보하고 향후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교차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책 읽는 자세 등 생활 습관과 연관된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e독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보험은 1년 만기로 40세 남자 기준 1회 보험료가 1290원 수준이다.
안구·근육·관절 장애와 VDT(비주얼 디스플레이 터미널) 증후군 등 책 읽는 자세와 밀접하게 연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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