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안부 인사하던 지적 장애 이웃 사흘째 안보이자... 직접 찾아가 생명 구한 여성


매일 안부 인사하던 지적 장애 이웃 사흘째 안보이자... 직접 찾아가 생명 구한 여성

매일 안부 인사하던 이웃집 남성 생명 구한 여성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나만의 당신' 매일 안부 인사를 하던 이웃 지적장애인 남성이 며칠째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현직 소방관이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의 X(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현장에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퍼지며 화제가 됐다. A씨는 "빌라에 산다고 '빌거(빌라 거지의 줄임말)'라고 하는데 어쩜 그리 끔찍한 말을 잘도 만들어 내는지"라며 "오늘은 그런 빌라에서 있었던 일 하나를 얘기해 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그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곳은 빌라 건물 3층이었다. A씨는 "부끄럽지만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에서 또 사람을 업고 내려와야 하나 고민했다.

사십 줄에 접어든 데가 11월이라 추워서 허리가 삐걱거렸다"고 털어놨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다시 만난 세계' 생명 구하고도 "더 일찍 못 구해 죄송하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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