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新노년이 온다]로봇 입고 걷고 로봇이 돌봐준다… 기술이 바꾸는 노인의 삶


[초고령사회 新노년이 온다]로봇 입고 걷고 로봇이 돌봐준다… 기술이 바꾸는 노인의 삶

(8) 커지는 실버테크 시장 불편한 걸음 도와주는 '웨어러블' 투약시간 등 알려주는 '돌봄로봇' 위급상황땐 119에 연락까지 해줘 AI 등과 결합해 고속성장 예고 업계 "규제 해소 뒷받침돼야"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노인들의 걷는 것을 도와줘 피로도를 줄여주고 보정 역할도 함께 한다. 위로보틱스 제공 85세 김모씨가 아침에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자 방안에 있던 돌봄로봇이 "잘 주무셨어요?"

라며 안부를 묻는다. 매일 김씨를 따라 다니는 돌봄로봇이 말을 건넨다.

아침식사를 끝내니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해주고는 "오늘 10시부터 친구들과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고 알려준다. 김씨는 현관 옆에 걸어뒀던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나갔다.

먼 미래가 아닌 현대 고령층의 삶이다. 몸에 착 달라붙어 다리를 함께 움직여주는 '웨어러블 로봇'과 동거인처럼 함께 살며 건강을 케어해주는 '돌봄로봇'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체근력보조로봇 '윔(WIM)' 제조사인 위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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