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 엉뚱한 상속 막는다"…보험금청구권 신탁 시행[서울경제TV]


"사망보험금 엉뚱한 상속 막는다"…보험금청구권 신탁 시행[서울경제TV]

자본시장법 개정안 12일 시행…보험금청구권 신탁 허용 지정한 수익자에게 보험금 지급 가능해져…보험금 분쟁 예방 '보험금 가로채기' 막는 안전장치 효과 기대 [앵커] 보험금청구권을 신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다음 주부터 시행됩니다. 사망보험금이 신탁재산으로 허용되면서, 보험금 분쟁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금청구권 신탁관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계 상품 준비 등 채비에 한창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는 12일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보험금청구권이 신탁 재산으로 허용됩니다. 그동안 국내에선 보험성 재산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사망보험금도 금융회사에 신탁해 피상속인이 원하는 수익자와 지급 구조로 보험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치매 등 만약의 상황에 발생할 보험금 분쟁을 방지하고, 지정해 둔 수익자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수십 년간 연락을 끊고 살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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