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보험사, 2023년 보험료 454.1억원 수령…보험금은 141억원 지급 군 단체보험 최근 5년 평균 보험료 387.5억원 챙기고 보험금 131억원 지급 홍보 내용과 달리 목돈 나가는 ‘후유장해진단비’ 약관 내세우며 지급 거절 국방부 단체보험 담당자도 보험 약관 자세히 몰라 군 단체보험은 2009년부터 맞춤형 복지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첫해 예산이 248억원에서 올해는 454억원까지 늘어났다.
첫해에는 본인만 가입해 보장했고 2010년부터는 군 가족까지 가입할 수 있어 현재 32만8283명의 군인과 군인가족이 혜택을 보고 있다. 1인 평균보험료는 약 12만~13만원 수준이고 보장은 일반 실비보험과 유사하게 보장(사망: 1억원, 휴유장애: 1억원x지급율, 실비: 3천만원 한도 등)한다. 필자는 지난번 칼럼에서 꼼수 약관으로 장애를 입고도 보상받지 못하는 억울한 부사관의 사정을 소개했다.
이후 몇몇 언론사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해 공유했고 기사화 되기도 했으며 기획기사로 준비 중인 곳도 ...
원문링크 : 군단체보험 움켜쥔 보험사…454억 받고 보험금 집행은 1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