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으론 생계 곤란"…성인 87% "정년 후에도 일하고 싶다"


"연금·저축으론 생계 곤란"…성인 87% "정년 후에도 일하고 싶다"

수명 증가와 부족한 노후 대비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5년 2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15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이 구직 신청서에 증명사진을 붙이고 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7∼10일 성인 4천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습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습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58.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추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서(30.6%), 적당히 소일거리로 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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