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치거나 문 닫거나?...위기의 중소보험


합치거나 문 닫거나?...위기의 중소보험

브랜드 파워와 자본력을 갖춘 대형 보험사들이 공격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면서 중소형 보험사의 위기의식도 높아진다. 인구 구조의 변화와 함께 향후 보험업권은 대형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 중형 보험사는 이달부터 건강보험 관련 시책(판매수수료 외 보너스)을 전달보다 600% 더 높였다.

연초부터 대형 생명보험·손해보험 할 것 없이 공격적으로 시책을 걸고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서자 맞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책은 주로 GA(법인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하는 데 상품 판매 수수료 외에 별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해당 상품 판매에 나서게 된다.

연초부터 CSM(보험서비스마진) 확보를 위해 대형 보험사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면서 중소형사의 시장 점유율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주요 손해보험사의 장기손해보험계약 누적 숫자를 보면 삼성화재가 지난해말 부터 올해 6월말까지 17.7%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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