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늘고, 자살률 높아 프로그램 참여자 4577명 돌파 미술·음악·요리교실 등 운영 “은퇴 후에 우울감을 많이 느꼈는데 삶이 즐거워졌어요.” 이대재씨가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노인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성은 사회 네트워크 부재로 여성보다 자살률이 2~3배가량 높다.
이러한 노인 남성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요리,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전국 15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누적 4577명을 돌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 남성 노인을 위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증진 등을 지원한다.
일상생활 자립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정리수납, 개인위생 관리, 금전 관리가 있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미술·음악교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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