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이제그만] ② 마음의 상처 치유, 시간 아닌 시설이 절실


[아동학대 이제그만] ② 마음의 상처 치유, 시간 아닌 시설이 절실

즉각 분리 반발하는 학대 행위자들…떼어놔도 보호시설 찾기 어려워 "심리치료 예산 있어도 인프라가 부재…공공성 띠는 치료센터 필요" "학대 피해 아동 시설의 부족과 인원 제한으로 사안이 급박한 경우 다른 지역 시설을 알아봐야 하고, 아이들을 위한 장기보호 시설 확보가 쉽지 않아요." 학대 피해 아동의 경우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한 심리 상담이 필수적이지만, 인프라가 부족해 꾸준한 치료로 이어지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10건 중 9건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즉각 분리 조치에 반발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은데, 이를 뿌리치고 아이들을 부모와 떼어놓더라도 안정적으로 장기간 돌봐줄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아이에게 상처 되는 말' [연합뉴스 자료사진] 학대 아동 분리 시도에 "왜 가정 해체하느냐" 반발 T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재학대 우려가 커 조사가 필요한 경우 지자체의 보호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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