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시니어 공략]②고령화에 판 커진 유병자 보험


[보험사, 시니어 공략]②고령화에 판 커진 유병자 보험

유병자보험이 보험사들의 격전지로 올라섰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라는 인구 구조의 변화로 그동안 보험사들의 주력 상품이었던 저축성 보험과 종신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 결과다.

생명보험사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손해보험사들이 그동안 높은 손해율로 외면했던 유병자보험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유병자보험 시장 재발견 의료 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의 향상 등으로 사망률이 개선되면서 평균 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올해 개정된 제10회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국내 남성 평균수명은 86.3세, 여성은 90.7세로 5년 전보다 각각 2.8년, 2.2년 늘어났다.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가입자의 사망을 관찰해 작성한 성별·연령별 사망률 표로, 보험업법에 따라 1988년 제1회 경험생명표를 시작으로 5년마다 작성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과거 질병 경력이 있어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유병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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