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차보험 손익 전년비 40% 급감 손보사들 자동차 보험 할인 특약 경쟁 우량고객 확보·전체 보험료 인하 면피 올 상반기 줄어든 자동차보험 손익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할인 특약 늘리기에 여념이 없다. 기존에 출시했던 '안전운전 할인 특약' 등의 혜택을 확대하고, '첨단 안전장치 할인 특약' 구간을 새로 만드는 등 보험료 깎아주기 경쟁이 한창이다.
평소 안전한 주행 습관을 준수하는 우량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내년 차보험료 인하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래픽=비즈워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2개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순이익은 3322억원으로 4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 동기 5559억원과 비교하면 40.2%(2237억원)나 빠졌다.
올 초 평균 2.5% 수준의 보험료 인하로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1244억원) 감소한 10조5141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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