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자회사 위탁 ‘50% 캡’ 씌우자 삼성·한화·교보 11~25%p 비중 하락 수수료 편중은 여전…총액은 되려 올라 올해 들어 주요 생명보험사의 자회사 손해사정 위탁 비중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된 ‘셀프 손해사정’ 방지책이 톡톡히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보 3개사(삼성·한화·교보생명)의 올 상반기 자회사 손해사정회사에 위탁한 업무 비중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사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이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 손해사정에 위탁한 업무 비중은 42.5%(93만7663건)이다. 전년동기 대비 11.6%포인트(p)인 15만4788건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경우 자회사인 한화손해사정에 대한 업무 위탁 비중은 46.9%(59만8061건)로 전년보다 25.1%p(12만2972건) 크게 줄었다. 교보생명이 자회사 케이씨에이(KCA) 손해사정에 업무 위탁한 비중은 47.4%(50만8062건)으로 전년보다 18.9%p(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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