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서 '장기요양제도·요양보호사' 관련 토론회 "바닥 앉은 채 대소변 보기도…뒤처리 하면 녹초" "공공기관 30%는 돼야…일자리 개선 필요하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6월2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16주년 요양보호사의 날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공공성 강화 및 장기근속장려금 확대 등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2024.06.25. [email protected] "권투 선수 출신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하는 남자 어르신이 있어요. 목욕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요양보호사 2~3명이 매달리는데 안 맞으면 다행이에요.
안 맞아본 사람은 일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죠" 고령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 노동자들의 인권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오후 국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백혜련·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노인장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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