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에서 한의과 도덕적 해이 도 넘었다…보험사기 수준"


"자보에서 한의과 도덕적 해이 도 넘었다…보험사기 수준"

경남의사회 한특위 "자보에서 한방 분리해 보험 가입 선택권 줘야" 의료계가 자동차보험에서 '한의과'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어 보험사기 수준이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경상남도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한의과의 자동차보험 도덕적 해이는 이미 도를 넘어 사기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정부는 자동차보험에서 한방으로 분리해 국민에게 보험 가입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의사회 한특위가 성명서까지 내게 된 데에는 한 커플이 한방 병원비 및 합의금으로 17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교통사고 수준이 경미해 자동차 수리비는 약 23만원만 나왔지만 탑승자인 커플이 한방병원에서 미원 및 통원 치료를 하면서 나온 치료비가 남녀 각각 565만원과 420만원에 달했다.

합의금은 각각 350만원과 380만원으로 보험금 총 합이 1700만원대였다. 경남의사회 한특위는 "자동차 사고가 나면 중증 환자는 당연히 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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